[기사링크] 야생동물도 암 걸린다…초식보다 육식동물에게 더 흔해

  인간과 마찬가지로 야생동물 역시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유추해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. 그러나  이를 실제 사망한 동물들을 부검해가며 실증적으로 밝혀낸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.

 헝가리 연구진들이 동물원에서 병으로 사망한 191종의 총 11만 여 마리의 동물 부검결과를 분석한 결과, 전반적으로 암에 걸려 사망한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. 그 비율은 20~40%라고 하는군요. 참고로 인간의 암 사망률은 17%(WHO발표)라고 하는데, 같은 포유류인 야생동물들 역시 비슷한 비율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만...

  이번 연구의 핵심은 바로 같은 야생동물이라도 종 간의 차이가 극명했다는 것입니다. 인디아 영양의 경우 암 사망률이 0%였으며, 반면 오스트레일리아의 코와리라는 쥐는 암 사망률이 57%나 되었다고 합니다.

  기사에서는 이 원인을 육식과 초식의 식습관 차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생고기에 들어있는 지방이나 바이러스가 암을 유발한다는 것이죠. 인간도 역시 육식 위주의 식단이 소화기계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이 논리 또한 신빙성 있어 보이네요.

  한편으론 코끼리처럼 몸집이 큰 동물들 역시 늘어난 세포수에 비해 암에 적게 걸린다는 현상도 있습니다. 포유류의 몸집이 커지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일종의 항암유전자 같은 것도 발달했다는 것입니다.

  이를 역으로 이용한다면 인류의 암 정복에 대한 힌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. 가령 울트라맨이나 그리드맨처럼 거대화 변신하면 암에 걸리지 않는 무적의 존재가 된다던가...그렇다면 암을 정복하고 무병장수하기 위해 전 인류가 거대화 변신팔찌를 장착하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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